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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




지난 7일 가을이 완전히 가버리기 전 시흥 물왕저수지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인천에 20여 년 살면서 두 번째 가보는 시흥 물왕저수지네요.

시흥 물왕저수지에는 맛집과 멋진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저는 알게 된 지 얼마 안되었지만..ㅋ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 전경이에요.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가꿔놓았더라구요ㅋ



국화가 한창일 때라 알록달록 이쁘지요^^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에서는 다양한 도자기 소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양 옆으로 가득 진열되어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의 1층 실내 분위기는 이렇게 아늑하네요.



살짝 전통찻집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각종 차,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 과자류도 판매하더라구요.

강릉에서 먹어봤던 커피콩빵이 반갑네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ㅋ

일 안 하고 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가?? 했다는ㅋㅋ



이제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의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손님들이 얼마나 많은지 반납하고 간 트레이들을 정리할 틈도 없는 듯ㅋ



저 가는 나무들로 발을 쳐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가띠 맘에 쏙 들더라구요.

여름엔 시원해 보이고 겨울엔 따뜻해 보일 것 같아요ㅎ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의 2층 실내 분위기는 1층과 많이 다른데요.

꽃이 많아 플라워 카페인 듯한 느낌이^^

2층에도 실외 테이블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음식과 햇살,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우리는 1층 실외 테이블에 자리 잡았는데요.

시흥 물왕저수지 카페 소풍의 젤 훌륭한? 점은

빙수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한 잔이 따라온다는 것!!



그래서 5명이 흑임자 빙수 하나랑 커피 한 잔을 주문해서

빙수는 같이 먹고 두 잔 나온 커피는 카페인에 예민한 가띠를 제외한 4명이 나눠마셨답니다^^

 


흑임자 팥빙수의 양이 어마어마했는데요.

점심을 배불리 먹고 가서이기도 했지만

설빙이랑 비슷한 가격 12000원에

흑임자와 통팥이 잔뜩 올라간 빙수가 냉면그릇 정도 크기로 나와서

다섯이서도 다 먹지 못했다는;

흑임자랑 팥이 좀 덜 달았으면 완벽했을텐데..

그래도 가격대비 양과 맛, 질 모두 대박입니다ㅋ


이제 눈이 많이 오면 따뜻한 실내에서 멋진 설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 잔하러 가면 좋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