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포식ㅋ

체리포식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체리하면 통조림 체리만 있었던 거 아시죠^^

가띠는 통조림 체리가 너무 싫었어요ㅋ

색도 향도 맛도 통조림 체리는 넘 인공적인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이렇게 큼직한 생체리가 등장했지요.

정말 체리의 신세계라고나 할까^^

그런데 맛에 비해 가격이 사악해서 

배부르게 체리를 먹을 기회는 좀처럼 없더라구요ㅋ

그런데 어제 동네 과일가게에서 체리를 좀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씻어서 "먹자~~~" 했는데 

별로 반응이 신통치 않더라구요ㅋ

가띠에게 절호의 찬스!!

드뎌 체리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ㅎㅎㅎ

거의 전부를 제가 먹었다는ㅋ

체리를 배부르게 먹었다는ㅋㅋ

체리포식이라고 들어보셨을라나요ㅋㅋㅋ

신기하게 저걸 혼자 다 먹고 나니 체리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먹고 싶은 건 실컷 먹어야 하나봐요^^

체리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가 정말 많더라구요.

체액 균형에 중요한 역할, 나트륨의 고혈압 효과 상쇄,

통풍의 위험과 운동 후 염증 및 근육통을 

감소시켜주고 숙면에도 좋은 강력한 슈퍼 푸드라네요.

그런데 비타민A가 많아 임산부들은 절대 과잉섭취하면 안되고,

불필요한 대사 문제를 피하기 위해 본격적인 체리 시즌에 

너무 많은 양의 체리를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은 지금에야 알았다는ㅋ

그런데 이제 별 생각이 없으니 과잉섭취해서 부작용을 겪을 일은 없겠지요.

앞으로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한번씩 실컷 먹어줘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