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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부산 미도어묵

부산 미도어묵




언젠가 부산 삼진 어묵을 사먹어보고 받은 엄청난 진짜 어묵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서

부산 어묵이라면 마냥 좋아라하는데 홈쇼핑에서 부산 미도어묵 세트가 저를 유혹하더라구요.



부산 삼진어묵이나 미도어묵은 정말 생선살로만 만들어서 씹히는 느낌 자체가 완전 다르답니다.

씹다보면 탄력있는 부산 미도어묵이 치아랑 만나 뽀득뽀득 소리를 낼 정도거든요.



생선살로만 만들어서이겠지요..

양이 많아서 일까요..

부산 삼진어묵도 그렇지만 부산 미도어묵.. 바싸요..;;

그런데 이제는 보통 슈퍼에서 파는 어묵을 더이상 먹을 수가 없어요ㅜㅜ



부산 미도어묵 어쩜 이리 종류도 다양하고 쫄깃하고 뽀득하고 맛이 있는지!!



요즘엔 이렇게 핫바모양으로 나온 어묵들이 넘나 맛있더라구요.

쫄깃한 부산 미도어묵에 제가 좋아하는 치즈와 떡들이 함께 한다는ㅋ



저는 미도바랑 삼각, 볼, 구운어묵에 푹 빠져있어서 

부산 미도모듬어묵은 아들녀석이 싹 해치워버린 것도 몰랐다는ㅋㅋㅋ



떡이 쏙, 치즈가 쏙, 오징어가 쏙쏙 박혀있는 부산 미도어묵들이에요.

이 아이들과 함께 할 때 정말 행복했답니다^^



부산 미도어묵은 특별히 요리하지 않고 이렇게 살짝 데쳐만 먹어도 정말 퐌타스틱하답니다.

간장도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도 필요없어요.

그냥 부산 미도어묵으로 100% 만족!!



면모양으로 된 어묵도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야자 끝나고 늘 뻥튀기를 사먹던 가띠에게 

친구들이 뻥튀기 장사한테 시집가라고 했었는데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부산 미도어묵집으로 시집갈 걸 그랬어요ㅜㅜ